미셀 윌리암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도 사랑일까] 왈츠가 멈춘 삶은 여전히 공허하다 프리랜스 작가인 마고(미쉘 윌리암스)는 출장길에 우연히 만난 남자 다니엘(루크 커비)과 묘한 감정의 교류를 느낀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다니엘은 그녀의 집 바로 건너편에 살고 있다. 남편 루(세스 로건)와 별 탈없이 결혼 생활을 하고 있어 보이지만 결혼 5년 차의 마고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고 다니엘로 인해 그녀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배우 겸 감독인 사라 폴리의 영화 는 인물의 심리묘사가 섬세하고 매 장면 의미가 부여된 연출로 흔해빠진 불륜이나 외도라는 소재를 생생하게 영화에 담아냈다. 30년 후 오늘 당신과 키스할래요 마치 감정의 강도를 표현하려는 것처럼 주인공 마고는 레드 톤의 의상을 다양하게 입고 나오는데 이는 금발의 미쉘 윌리암스를 통해 선명하게 부각된다. 마고가 결혼한 남자와 새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