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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가화만사성은 만고의 진리, 그러나 답은 정말 모르겠다는, 아! 가족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 August : Osage County 가화만사성은 만고의 진리, 그러나 답은 정말 모르겠다는, 아! 가족 베벌리(샘 쉐퍼드)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시인이다. 구강암에 걸린데다 약물 중독에 빠진 아내 바이올렛(메릴 스트립)과 함께 오세이지 카운티에 살고 있다. 바이올렛을 돌보고 집안일을 담당할 조나(미스티 업햄)에게 '인생은 너무 길다'는 T.S.엘리엇의 말을 인용하며 삶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 베벌리, 그러나 며칠 뒤 쪽지를 남기고 사라지고 자살로 추정되는 익사체로 발견된다. 이에 오세이지 카운티로 딸들과 가족들이 모여든다. 바이올렛의 동생인 메티 페(마고 마틴데일)와 그의 남편 찰스(크리스 쿠퍼)가 찾아오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큰 기대를 품게 했던 첫째 딸 바바.. 더보기
인생의 버터를 찾아서 Julia Child(1912 ~ 2004) 미국인 요리사, 프랑스 요리를 미국 주류에 소개한 인물, 대표저서 (1961). Julie Powell(1973 ~ )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 에 등장하는 524가지 레시피를 매일 요리하고 블로깅한 것으로 유명해진 미국 작가. 대표저서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가 에 이어 함께 출연한다는(하지만 단 한 장면에서도 함께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시선이 가지만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만나는 노라 에프론 영화라는 것에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는 영화가 바로 다. 요리와 책, 블로그라는 매개로 연결되는 두 실존 인물 줄리아와 줄리의 이야기는 한 마디로 ‘삶의 버터 찾기’ 라고 할 수 있다. 매력적인 배우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