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오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 더 하우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와 욕망이 지은 집(안에서) 인 더 하우스 Dans la maison/ In the House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와 욕망이 지은 집(안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중독성을 갖는다. 게다가 그 이야기가 자신의 숨은 욕망까지 일깨우기에 이른다면 그 이야기를 제외한 어떤 것도 삶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게 된다. 그게 중독의 증상일 것이다. 프랑수아 오종의 는 그런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중독된 경우에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담아 관객을 끌어당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품고 있는 동시에 각자의 욕망이 깨어나며 기묘하게 (마침내) 제 짝을 찾듯 연결되는 관계를 보여주는 영화는 확실한 오종식 인증을 찍는다. 오종의 유명세에 부합하는 영화로 받아들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제르망(파브리스 루치니)은 문학 교사다. '주말에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