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 아이즈] 팀 버튼이 하고 싶었을 말 빅 아이즈 팀 버튼이 하고싶었을 말 마가렛(에이미 아담스)은 딸을 데리고 도망치다시피 남편을 떠난다. 이혼. 1950년대, 남성을 위한 시대에 이혼하고 혼자 딸을 키우며 생계를 도모해야 하는 여성의 삶은 녹록치 못하다. 잘하는 것은 오직 그림 그리는 것 하나라며 자신의 영혼에서 탄생한 큰 눈을 가진 소녀를 그리며 살아가는 마가렛. 자신이 처한 환경에 길들여진 듯 약하고 순진한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월터(크리스토프 발츠)는 이내 기댈 안식처가 되어준다. 유쾌하고 신사적이며 부유해보이고 취향까지 닮은 월터는 마가렛이 영혼까지 쏟아바치고픈 '큰 눈'이 될것만 같다. 그렇게 마가렛은 월터의 성, 킨(Keane)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마가렛의 큰 눈의 소녀 그림이 세상에 빛을 발하기 시작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