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쥬라기 월드] 끝내주는 재개장, 끝장나는 탐욕 존 윌리엄스의 '쥬라기 공원' 오리지털 테마음악에 맞춰 22년 만에 재개장한 공룡테마파크 쥬라기 월드의 거대한 풍모가 소개되면 말로 표현 못할 감동이 밀려온다. 마치 그 자리에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마이클 지아치노가 새롭게 음악 감독이 되었지만 존 윌리암스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버리고서 ‘쥬라기 월드’를 재개장 할 수는 없는 법 아니겠는가. 그렇게 익숙한 테마음악으로 1993년 시작된 시리즈를 상기시키는 영화는 역시나 끝내주는 흥행기록을 세우며 다시 돌아왔다. 사실 1993년에 공개된 1편 만큼의 임팩트가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걸 아는 듯 영화는 전편 보다 더 다양한 공룡들과 더 향상된 테마파크 시스템을 완비했다. 무시무시한 벨로시랩터를 조련 가능한 대상으로 설정한 것도 인상적이다. 문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