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를린] 한국형 첩보영화의 자주적 지평을 넓히다 베를린 한국형 첩보영화의 자주적 지평을 넓히다 북한 요원, 국정원 요원, CIA, 모사드, 아랍연맹. 그들은 베를린에 있다. 김정은 체제로 접어들면서 북한은 내부적으로 권력 다툼이 거세지고 그것은 국제정세에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관계된 국가들의 정보원들은 이에 예의주시하게 되었고 그들은 모두 베를린에 모여있다. 그 안에서 각자의 목적이 충돌한다. 유혈낭자 총격과 몸싸움 끝에도 그들은 베를린에 남아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그려라' 류승완 감독의 은 남한과 북한의 정보요원과 비밀요원을 중심으로 그들과 정보, 무기, 자금 등으로 얽힌 각국의 요원들과의 먹이사슬관계를 그린다. 이기적인 내부 시스템과 정권 교체에 따른 정치적 난립을 틈탄 권력다툼, 무기밀매를 통한 자금의 순환과 국제적 입지 마련 등이 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