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4중주] 계속되는 삶이라는 악장 속에서도 반드시 찾아야 할 조화와 쉼의 의미 마지막 4중주 계속되는 삶이라는 악장 속에서도 반드시 찾아야 할 조화와 쉼의 의미 결성 25주년을 맞은 현악 4중주단 '푸가(fugue)'. 오늘도 변함없이 계속되는 연습 중에 첼리스트 피터(크리스토프 월켄)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파킨슨병 초기 판정을 받게 된 피터는 '푸가'에 새로운 첼리스트를 영입하여 팀이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 팀의 스승이자 멘토인 피터가 떠나야 할 위기와 함께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푸가' 구성원들에게도 문제와 갈등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다. '푸가'의 4중주는 변함없이 연주될 수 있을까. 쉬지 않고 연주해야 하는 악장처럼 쉬지 않고 흘러가는 인생 '푸가' 쿼텟은 '베토벤 현악4중주 14번'을 연습한다. 총 연주시간이 40여분에 달하는 이 작품은 각 장의 끝마다 '쉼 없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