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미지] 상처는 그렇게 전염된다 데미지 상처는 그렇게 전염된다 루이 말 감독의 1992년작 가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라는 새로운 치장을 하고 2012년 우리에게 다시 찾아왔다. 1994~5년 경에 이 영화를 국내 개봉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놓고 심의 문제로 화제가 됐던 적이 있었다. 아들의 연인과 불륜에 빠지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엄청나게 파격적인 묘사가 우리의 정서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상영을 못하게 됐다가 삭제된 버전으로 상영됐던 기억이 있다. 그런 사건들 덕에 는 파격적인 불륜을 다룬 엄청 야한 영화로 인식되어졌다. 예술이냐 외설이냐 따지는 고리타분함 속에 대중에게 작품이 진정으로 평가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던 사건이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찾아온 를 관람하는 것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