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영평론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 CGV 무비꼴라쥬 결산 시네마톡-1년간의 추억을 공유했던 자리 *사진 퀄리티가 좋지 않습니다. 그 누구의 안티도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 입버릇처럼 말하는 로망 중에 하나가 있다. 그야말로 ‘쓰레빠’ 신고 ‘츄리닝’ 입고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극장을 두는 것이다. 그런 환경에서 살며 영화 보러 다닌다면 하루 두 끼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여기에 하나를 덧붙이자면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친해지는 것이다. 극장 주인이나 영사실 직원이랑 친해지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 의 영향임을 부정하지 않겠다. 이렇게 보면 영화를 엄청나게 좋아하고 감독깨나 꿈꾸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다. 다만 관객으로서 온전히 시네마 천국에서 살고 싶을 따름이다. CGV 무비꼴라쥬와 매달 몇 차례씩 열리는 시네마톡은 그런 관객으로서의 영화에 대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