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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2015년 올해의 영화 베스트 10 영화로 행복했던 2015년을 정리해보는 [초록별이의 2015년 영화] 나를 행복하게 했던 10편! 1. 조지 밀러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분노도 도로도 제대로 임자 만났다. 2. 제임스 그레이의 [이민자 The Immigrant] 앨리스 섬에 남은 자와 떠나는 자 모두를 구슬프게 호명하는 갈매기 소리 3. 장건재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맑은 달과 불꽃놀이, 영화라는 꿈이 삶도 영화로 만들다 4. 피트 닥터의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들여다보게 하는 속 깊은 애니메이션 5. 장 마크 발레의 [와일드 Wild]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삶의 특권이다, 조금 거칠지라도 6. 다미엔 채젤의 [위플래쉬 Whiplash] 적과 적이 .. 더보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냥'이 아니라 '그렇게' 아버지가 되어가는 이야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냥' 이 아니라 '그렇게' 아버지가 되어가는 이야기 료타(후쿠야마 마사하루)와 미도리는 여섯 살인 아들 케이타를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일류기업의 팀장으로 일하고 좋은 집과 환경에서 아들을 키워나가는 료타 가족에게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진다. 아이를 출산했던 산부인과에서 아들 케이타와 다른 집의 아이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6년 동안 키워온 케이타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료타를 뒤흔든다. 바뀐 아이의 가족은 변두리 지역에서 작은 전파상을 하며 소박한 삶을 사는 유다이(릴리 프랭키) 가족이다. 다른 환경과 다른 양식을 지닌 두 집안에서 뒤바뀐 채 살아온 아이들. 부모들은 키워온 아이를 포기하지도 못하지만 친자 역시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시간을 갖고 마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