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울의 은단] 시절 인연의 이해 그리고 성장 한국예술종합학교 2013 가을 예술제 공모 선정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상자무대2_2013.09.12 시절 인연의 이해 그리고 성장 갓 중학생이 된 방울은 학교 축제 때 본 선배 현설이 좋다. 자신과는 달리 예쁘고 멋진 현설을 동경하며 그녀가 진짜 자신의 언니였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IMF 이후 실직한 아버지와 그로 인해 다툼이 잦은 부모님이 계신 집안 환경은 불만일 뿐이다. 그런 방울에게 엄마는 '시절 인연'이라는 말을 해준다. 모든 인연은 오고 가는 때가 있다는 의미의 '시절 인연'. 그러면서 엄마와 딸, 가족은 평생 인연이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다. 살면서 많은 시절 인연을 만난다. 그들과 많은 걸 주고 받고 그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인연이 늘 평생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