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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silver screen

[놀라운 아역배우 출신들]_<슈퍼 에이트>관람 후 자료 찾다가 발견한 사실


<슈퍼 에이트>를 보고나서 <구니스>와 <스탠 바이 미> 영화 정보를 찾아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구니스>에서 주인공 소년인 미키를 연기한 숀 애스틴. 알고는 있었다. 숀 애스틴이 <반지의 제왕>에서 프로도를 열심히 보좌했던 '샘'이었다는 사실. 그 숀 애스틴이 <구니스>에 나왔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막상 사진을 보니 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저 소년이 저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 싶은.

 

 

 

<위: <구니스>의 숀 애스틴 / 아래: <반지의 제왕>의 숀 애스틴>

 


더 놀라운 건 윌 휘튼이다. 이건 내가 눈썰미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윌 휘튼의 반전같은 성장을 탓할 일이다.
TV 시리즈 <빅뱅 이론>에서 우리의 쉘든 쿠퍼의 천적으로 등장하는 '윌 휘튼'은 배우의 본명 그대로 <빅뱅 이론>에 출연한 것이었다. 놀라운 건 이 배우 '윌 휘튼'이 영화 <스탠 바이 미>의 여린 소년 '고디'를 연기한 아역 배우였다는 것이다. 이건 처음 발견한 사실인데, 사진을 보고 정말 놀라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세상에...

 


 

 

 - 위: <스탠 바이 미> 맨 왼쪽에 앉은 여린 소년 고디가 '윌 휘튼',
그의 옆엔 '슈퍼소년 앤드류' 제리 오코넬, 80년대 청소년들의 표상이었던 코리 펠트먼,
그리고 그리운 배우 리버 피닉스
   - 아래 : <빅뱅 이론>에서 쉘리의 천적으로 등장한 '윌 휘튼' 그 자체.>

 

 

두 영화에 모두 코리 펠트먼이 나온다는 것으로도 그가 80년대에 얼마나 인기 있었던 배우인지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것도 새삼 깨달은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