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녀유혼>(2011) 봉인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더해 더욱 절절한 멜로로 탄생하다 요괴가 출몰하는 흑산에서 요괴와 대적하는 퇴마사 연적하(고천락)는 요괴 섭소천(유역비)을 쫓던 중 그녀의 옷을 찢게 되고 그녀의 신비로운 모습에 반하고 만다. 그 후 요괴인 소천도 달콤한 사탕의 맛에 빠지듯 연적하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요괴와 퇴마사의 사랑이 이뤄질 수는 없는 법. 연적하는 주문을 이용해 섭소천에게서 그의 기억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을 택한다. 자신은 가슴에 그 사랑을 품고 살아도 그녀만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의한 고통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이다. 세월이 지나 흑산 아랫마을에 가뭄이 든다. 가뭄을 해결하려고 나라에서 보낸 관리인 영채신(여소군)은 물길을 찾기 위해 흑산에 오른다. 흑산에는 요괴 대모가 만든 난약사가 있었고 그곳에서 섭소천을 만나게 된다. 욕정에 젖은 다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