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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2014 결산] 올해의 외국영화 & 배우 2014년, 나에게 별이 되어준 외국영화 그리고 배우 2014, 이 작품이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1.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도킹할 수 있는 감동 2. 마음에 훈훈한 보일러 놓아준 듯한 감동 3. 현실이라는 트랙, 한 번 달려볼만한 매력 4. 애증의 모자지간에 대한 자비에 돌란의 깊은 탐구의 연장선. 화면비의 마술과 음악의 절묘함은 영화가 꿈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작품임을 상기시킨다! 5. 다시 소년을 깨워내는 묘약을 넣은 듯한 매력 6. 이야기를 타고 흐르는 위대한 유산 7. 돌고 돌아 흥겨운 게 아닌 쓸쓸한 도돌이표 8. 전쟁, 군대, 죽음의 반복이라면 상상도 해도 끔찍할텐데 이렇게 흥미진진한 영화로 탄생하다니! 9. '죽도록 사랑해'가 과한 애증으로 번진 부부의 하드고어 막장 스릴러. 10. 내가 캡.. 더보기
[비긴 어게인] 음악이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리라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음악이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리라 은 음악을 만들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런데 삶이란 게 음악만으로 이뤄진 건 아니므로 그들 각자의 삶엔 위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그들 삶에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음악이므로 그 음악을 중심으로 그들 각자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맞는다. 다시 시작하게 되는 사람들, 그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은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다.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실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다. 아직 대중적인 지지를 얻지는 못했다. 대신 함께 작업한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르바인)는 대중적인 지지를 얻으며 미국의 메이저 레이블과의 계약을 하게 된다. .. 더보기